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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브라질 북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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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3,127,683명 (2024년 추계) |
면적 | 27,767.7㎢ |
언어 | 포르투갈어 |
대륙 | 유럽 |
국가 | 브라질 |
요약 브라질 북동부에 있는 주. 브라질의 26개주에서 2번째로 작은 주이며, 초기 공업화 단계에 있는 농업지역이다. 상프란시스쿠 강 북쪽 기슭에 위치하며 북쪽과 서쪽으로 페르남부쿠 주, 동쪽으로 대서양, 남쪽으로 세르지페 주, 서쪽으로 바이아 주와 경계를 이룬다. 알라고아스는 농업을 주로 하지만 산업화가 계속 진행중에 있다. 주요농산물은 사탕수수·콩·야자·코코넛·카사바(마니옥)·쌀·옥수수·목화·담배 등이다. 중서부에 있는 낙농업지대인 바시아레이테라에서는 목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제당이 공업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그밖에 직조·유제품가공·제련 등과 옥수수·쌀·비료·가죽 등의 가공도 한다. 교통수단으로 내륙에서는 상프란시스쿠 강과 호수를 이용한 수로수송이 이루어지며 마세이오에 인접한 팔마레스 공항에는 브라질의 다른 주도들과 이어지는 항공편이 있다. 문화기관으로는 역사지리연구소, 문학 아카데미, 의학협회 등이 있다.
브라질의 26개주에서 2번째로 작은 주이며, 초기 공업화 단계에 있는 농업지역이다. 상프란시스쿠 강 북쪽 기슭에 위치하며 북쪽과 서쪽으로 페르남부쿠 주, 동쪽으로 대서양, 남쪽으로 세르지페 주, 서쪽으로 바이아 주와 경계를 이룬다. 해안선 길이는 약 220㎞이다. 이름은 이곳의 무수히 많은 호수들('라고아스')에서 유래했다. 수도는 마세이오이다.
북부에 있는 포르투갈부와 상프란시스쿠 강 북쪽 기슭에 위치한 페네두는 16세기에 포르투갈이 브라질을 점령한 초기에 세워진 곳이다. 17세기 초반 네덜란드가 터전을 마련했으나 곧 쫓겨났다. 거의 동시에 산림지대에는 달아난 노예들이 아프리카 특성이 강한 독특한 문화의 요새화된 주거지 '킬롬부스'(quilombos)를 세웠다.
알라고아스는 원래 페르남부쿠에 속하는 지역이었다가 1817년에 사령관령이 되었다. 1822년 브라질이 독립함에 따라 브라질 제국의 군이 되었고, 1889년에는 브라질 공화국의 주가 되었다.
해안가의 기후는 덥고 습하며, 내륙은 덥고 건조하다. 지형은 반쯤 황폐한 고원에서 좁은 해안평야를 향해 아래로 경사져 있다. 상프란시스쿠·문다우·파라이바·코루리페 강 등이 흐르고, 문다우(노르테)·만과바(술) 등의 호수가 있다.
지질학상 대체로 보르부레마 산맥의 남쪽 부분에 해당하며 가장 높은 산은 리사 산이다. 식생분포상으로는 해안평야지대, 열대우림지대인 마타, 관목성 사바나 초원지대인 아그레스테, 덤불과 선인장으로 뒤덮인 건조지대인 카아팅가 등 크게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동물상 역시 풍부하고 다양하다.
알라고아스 주민은 유럽인·아프리카인·인디언들의 혼혈이다. 해안지대에는 백인과 흑인이 주로 거주하며 내륙에는 유럽인과 인디언 혼혈인 구릿빛 피부의 카보클로가 많다.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며, 주요종교는 로마 가톨릭교이다. 교육기관으로는 알라고아스대학교 외에 주립의과대학·사립사회복지학교가 있다. 기술전문교육기관도 많이 있다.
상프란시스쿠 강의 파울루아폰수 폭포에서 이루어지는 수력발전으로 읍지역까지 풍부한 전력이 공급된다. 그러나 용수공급은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상프란시스쿠 강은 수로로 이용하는 목적 외에 오지(奧地)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운하공사중이다. 위생상태는 아주 나쁘다. 몇 개의 병원과 의료기관이 있지만 모두 자본과 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라고아스는 아직도 농업을 주로 하지만 산업화가 계속 진행중에 있다. 주요농산물은 사탕수수·콩·야자·코코넛·카사바(마니옥)·쌀·옥수수·목화·담배 등이다. 중서부에 있는 낙농업지대인 바시아레이테라에서는 목축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제당이 공업부문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며, 그밖에 직조·유제품가공·제련 등과 옥수수·쌀·비료·가죽 등의 가공도 한다.
석면의 미세종인 애미앤터스 퇴적물이 채광된다. 많은 유정이 가동중이고, 시추와 탐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석유 생산과 탐사는 아라피라카·마세이오·마레샬데오도루·상미겔·코케이루세쿠·피아사부수 등에 집중되어 있다. 주요상업도시인 주도 마세이오에는 공업지구가 있으며, 자라과 항구에서는 대외 연안무역이 행해진다.
교통수단으로 내륙에서는 상프란시스쿠 강과 호수를 이용한 수로수송이 이루어지며 마세이오에 인접한 팔마레스 공항에는 브라질의 다른 주도들과 이어지는 항공편이 있다. 문화기관으로는 역사지리연구소, 문학 아카데미, 의학협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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