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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341년 안티오키아(지금의 터키 남동부에 있는 안타키아)에서 열린 그리스도교 공의회.
콘스탄티누스 황금 교회를 봉헌할 때 개최되었으며, 에큐메니컬 성격을 띠지 않은 공의회이다. 정통 니케아 신학을 수정된 아리우스주의로 바꾸려고 4세기에 모인 여러 차례의 공의회 가운데 첫번째 회의였다. 동로마 황제 콘스탄티우스 2세와 약 100명의 동방교회 주교가 참석한 이 회의는 니케아 신조를 대신하는 4가지 신조를 채택했다.
이 4가지 신조는 모두 그리스도가 성부와 '동일 본질'(호모우시오스)을 가졌다는 니케아 선언을 생략하거나 거부하는 등 어느 정도 비정통적인 것이었다. 징계에 관한 안티오키아 교회법 25조항이 이 회의에서 나왔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지만, 몇몇 학자는 이 조항들이 그 전에 열린 안티오키아 공의회(330)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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