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안동포

다른 표기 언어 安東布

요약 경상북도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대마포.

계추리베·생내기라고도 한다. 조선 초기 이래 대표적인 서민용 옷감으로 조선시대에 궁중 진상품이기도 했다. 연한 황색의 극세포이며 한여름의 남자옷인 고의·적삼 등에 쓰였다. 생산과정은 다음과 같다. ① 정선종 대마를 4월에 파종하여 7월에 수확한다. ② 삼대를 물에 담그거나 쪄서 말린다. 말린 삼대를 필요에 따라 12시간 물에 불렸다가 껍질을 벗긴다. ③ 벗겨서 말린 삼껍질을 손톱으로 째는데 이때 안동포의 섬세함의 정도가 결정된다. ④ 삼을 삼은 다음 물레에 올려 날실다발을 만든다. ⑤ 날실에 좁쌀풀을 먹인다. ⑥ 베틀에 얹어 제직한다. 현재 안동포짜기는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배분령이 기능보유자이다.

안동포

안동포 재료인 '대마'를 수확하는 모습

ⓒ 연합뉴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안동포

안동포를 짜는 모습

ⓒ 연합뉴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경상북도

경상북도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멀티미디어 더보기 3건의 연관 멀티미디어 안동포
다른 백과사전


[Daum백과] 안동포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