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생 | ?, 피케눔 |
---|---|
사망 | BC 46 |
국적 | 로마 |
요약 아프리카, 로마의 장군.
대(大)폼페이우스의 열렬한 추종자였다.
BC 60년 폼페이우스의 지원에 힘입어 콘술(집정관)이 되었으나 민사 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했다. 이듬해 갈리아키살피나 총독으로 있으면서 공적을 쌓아 개선식을 가졌다. 폼페이우스가 스페인을 차지하게 되자(BC 55) 마르쿠스 페트레이우스와 함께 레가투스(속주 부총독)로서 스페인에 파견되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가 반목했을 때, 아프라니우스와 페트레이우스는 처음에는 소규모 전투에서 이겼으나 일레르다에서 카이사르에게 항복해야만 했다(BC 49).
카이사르에게 다시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풀려났으나 아프라니우스는 폼페이우스에게 다시 가담했으며, 파르살루스 전투(BC 48)에서 군대를 지휘했다. 폼페이우스가 패배하자 카이사르의 사면을 단념하고 아프리카로 가 타프수스 전투(BC 46)에 참가했다. 이 전투에서 카이사르는 폼페이우스 지지자들을 물리치고 로마령 아프리카의 지배권을 장악했다.
아프라니우스는 막강한 기병대와 함께 전장(戰場)에서 빠져나왔으나 끝내는 포로가 되었다. 여러 가지 자료에 따르면 그는 난폭한 군인들이 살해했거나, 카이사르의 명령으로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