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서법교수이며, 르네 쥐스트 아위와 형제간이다. '맹인의 아버지이자 사도'로 알려져 있다. 파리의 한 촌극에서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은 채 잔인하게 묘사되어 있는 맹인들을 목격한 후, 아위는 맹인들의 삶의 고통을 덜어주고 그들도 쓸모 있는 인간이라는 것을 깨우쳐주기로 결심했다. 그는 한 맹인 거지 소년을 가르치는 것으로 시작하여, 1784년에는 파리에서 맹인아동기관(후에 맹인아동을 위한 국립학교가 됨)을 창설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맹인용 점자체를 개발한 루이 브레유가 여기에서 공부했으며 후에 이 학교의 교사가 되었다. 아위는 앞을 못 보는 사람도 돌출하여 인쇄된 글을 판독할 수 있으며, 이 방법으로 맹인아동에게 성공적으로 책읽기를 가르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함으로써 브레유의 점자체 개발에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