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뉴잉글랜드 산맥을 흐르는 두마레스크 지류의 계곡 경사지에 있다. 1839년 왕실 영지의 행정위원인 G. J. 맥도널드가 설립했고, 그의 아버지가 스카이 섬에 소유하고 있던 스코틀랜드 남작령의 지명을 따서 명명했다.

이곳에는 목축업·농업이 발달했다. 영국 성공회 대성당과 로마 가톨릭 대성당, 사범대학, 여러 개의 사립·주립 학교, 뉴잉글랜드대학교(1954 설립) 등이 있으며, 문화의 중심지이다. 힌턴 자선미술관에는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다. 이 도시를 중심으로 오랜 기간 동안 뉴잉글랜드 주의 분리운동이 전개되었다.

1845년 읍이 되었고, 1863년 지방자치체가 되었으며, 1885년에는 시로 승격되었다. 남쪽으로 370㎞ 떨어진 시드니와 철도로 연결되어 있으며, 공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