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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석죽목 > 석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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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유럽 |
크기 | 약 30cm ~ 60cm |
학명 | Dianthus barbatus |
꽃말 | 의협심 |
요약 석죽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남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을 원산지로 하며, 정원에 널리 심긴다. 크기와 색깔, 무늬가 다양하며 꽃잎은 가장자리에 톱니모양이 있다. 추위와 가뭄에 강한 야생화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양지식물이다. 한국과 동북아시아 지역에는 주로 수염패랭이꽃이 자생하고 있다. 전초는 말려서 약용으로 쓰이는데, 방광염, 질염, 무월경, 부종 등에 효과가 있다.
개요
석죽과에 속하는 관상용 식물. 학명은 'Dianthus barbatus'이다. 영어권에서는 '스위트 윌리엄(sweet William)'이라고도 불린다. 이 명칭은 영국의 식물학자 존 제라드(John Gerard)가 1596년에 쓴 <정원 카탈로그(garden catalogue)>에 처음으로 등장하나, 이름이 붙여진 기원에 대해서는 밝혀혀져 있지 않다. 한국에서 부르는 이름인 '패랭이'는 꽃의 모양이 조선시대에 서민들이 쓰던 패랭이 모자를 닮아 붙여졌다.
형태
꽃잎의 모양은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고, 5개이다. 색깔과 무늬는 흰색, 분홍색, 빨간색, 보라색으로 다양하다. 높이는 종류에 따라 13~92cm로 다양하며, 잎의 길이는 4~10cm, 잎 너비는 1~2cm 정도이다.
생태
두해살이 식물이므로 싹을 틔운 후 이듬해에 자라 6~8월에 꽃을 피운다. 내한성, 내건성이 강한 야생화이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자란다.
종류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는 주로 수염패랭이꽃(Dianthus barbatus var. asiaticus Nakai)이 분포한다. 수염패랭이꽃은 꽃의 모양이 수염과 같이 생겼다하여 이름 붙여졌다.
활용
꽃과 잎, 줄기, 뿌리 등 전초를 완전히 말려 약용으로도 사용한다. 방광염, 질염, 무월경 등에 효과가 있으며, 부종과 종기 등에도 효과가 있다. 자궁수축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을 금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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