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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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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미상 |
국적 | 파르티아 |
요약 3세기에 활동한 서남아시아에 있던 파르티아 제국의 마지막 왕(213경~224 재위).
그는 207년경에 죽은 볼로가세스 4세의 둘째아들로서, 메디아 지방을 다스리고 있다가 형 볼로가세스 5세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켰다(213경).
216년경에 그가 파르티아 제국의 일부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세력을 확장한 것은 분명하지만, 볼로가세스 5세는 222(또는 223)년까지 셀레우키아의 화폐주조소에서 계속 자기 이름을 넣은 동전을 만들었다.
로마 황제 카라칼라는 216년 아르타바누스를 공격하여 메디아의 대부분 지역을 약탈하고, 아르벨라(지금의 이라크 아르빌)에 있는 파르티아 왕들의 무덤을 모독했다. 217년 아르타바누스는 반격을 시작했다. 카라칼라는 암살당했고, 그의 후계자인 마크리누스는 니시비스(니시빈)에서 패하자 평화조약을 맺고 막대한 배상금을 지불했다.
그러나 208년에 페르시아의 군주가 되어 그 지방을 다스리기 시작한 사산 왕조의 아르다시르는 꾸준히 영토를 넓히는 한편, 이란에서 동맹세력을 규합하여 파르티아의 종주권에 대항하고 있었다. 반란은 제국 전역으로 퍼져갔고, 아르타바누스는 아르다시르와 싸우다가 마침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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