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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프랑스의 작가 뱅자맹 콩스탕의 심리소설(1815).
청년 아돌프는 10세 연상인 엘레오노르를 허영심과 흥미에서 유혹하여 사랑에 빠지고, 곧 부담을 느끼기 시작하지만 동정심 때문에 헤어지지 못하다가 막상 그녀가 죽자 마음이 공허해져 사회로 복귀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간결한 문체와 치밀한 심리분석, 비극적 결말을 갖는다는 점 등에서 지극히 고전적인 작품이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남성의 권태로움과 여성의 타는 듯한 정열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감상적 낭만주의 문학의 선구작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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