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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사.
일반 대중관객을 겨냥한 전쟁·액션 영화를 주로 제작한다. 1947년 설립되었으며 처음에 도호영화사의 재정지원을 받았으나 2년도 못 되어 〈365일 밤 三百六十五夜〉(1948)이 흥행에 성공하자 독자적인 배급망을 갖추고 도호영화사로부터 독립했다. 마땅한 배급시설이 부족한데다가 도호영화사와의 경쟁으로 재정난을 겪어 1951년 1개월간 문을 닫기도 했다. 1955년 소극장 체인의 소유자인 오쿠라 미쓰기가 대표가 되었으며 그는 사극 〈메이지 덴노와 러일대전쟁 明治天皇と日露大戰爭〉(1957)에 영화사의 사운을 걸었다. 이 작품이 크게 성공하자 영화사는 안정을 되찾았고, 그후 도시의 대중관객을 겨냥한 섹스·폭력 영화와 극단적 보수주의 관객의 취향에 맞는 전쟁영화를 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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