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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669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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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6.92㎢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
길이 | 해안선 16.1km |
요약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에 속한 섬.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에 속한 섬. 강화만 내에 있으며, 시청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14.8㎞, 강화도에서 남쪽으로 약 5㎞ 떨어져 있다. 주위에 남쪽의 영종도를 비롯하여 시도·모도·삼목도 등의 크고 작은 섬들이 둘러 있다. 고려 때 몽골의 침략을 피하여 주로 강화도 사람들이 이곳에 이주·정착하기 시작했으며, 6·25전쟁 후에는 피난민이 많이 거주했다.
서쪽에 솟은 구봉산(178m)이 최고지점이며, 100m 이내의 낮은 구릉지가 대부분이고 동쪽 해안가 평지는 농경지로 이용된다. 남쪽과 동쪽 해안에는 큰 만이 있으며, 해안을 따라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소나무·밤나무·아카시아나무 등의 수목이 울창하다.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고, 눈이 많다.
주민은 8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며, 나머지는 농업과 어업을 겸한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고구마·땅콩·마늘·고추·참깨 등이 생산되며, 특히 쌀은 인천으로 반출되기도 한다. 연근해에서는 조기·민어·갈치·새우·숭어·꽃게 등이 잡히며, 굴 채취와 김 양식업 및 염전업이 활발하다.
취락은 남서쪽 해안의 고남·구로지 마을과 동쪽 만 내의 염촌·신촌 마을에 집중한다. 이 마을들은 각각 어업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해안을 따라 우마차로가 나 있으며, 연도교를 통해 시도·모도와 육로로 왕래한다.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면적 6.92㎢, 해안선 길이 16.1㎞, 인구 669(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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