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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문헌상 150여 개의 본이 전하나, 오늘날에는 고령·아주·평산·곡성·삭녕·신천·영해·은풍·이천·조종·창주·천안 등 10여 본이 있다. 고령신씨의 시조는 고려시대 문과에 급제하여 군기감을 지낸 신성용이다. 그의 6세손 대에서 암헌공파·정은공파·감찰공파 등으로 갈라졌다. 아주신씨는 고려 말엽에 거제군 아주현의 권지호장을 지낸 신영미를 시조로 삼고 있었으나, 근세에 와서는 영미의 상계로 고려 중엽에 아주군에 봉해진 익휴를 시조로 삼고 관향을 아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평산신씨의 시조는 신숭겸이다. 그뒤 시조의 14대손 대에서 사간공파·문희공파·제정공파·정언공파·한성윤공파 등 25파개로 갈라졌다.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씨 및 본관 집계결과에 따르면, 신씨는 성씨 중에서 인구순위 13위이다.
문헌상 150여 개의 본이 전하나, 오늘날에는 고령·아주(鵝洲)·평산·곡성·삭녕(朔寧)·신천(信川)·영해·은풍(殷豊)·이천·조종(朝宗)·창주(昌洲)·천안(天安) 등 10여 본이 있다.
고령신씨의 시조는 고려시대 문과에 급제하여 군기감을 지낸 신성용(申成用)이다. 그의 선계(先系)는 신라의 공족으로 여러 대에 걸쳐 고령에 세거(世居)하면서 호장을 지내왔다. 그뒤 후손들이 고령을 관향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오고 있다. 그의 6세손 대에서 암헌공파(巖軒公派)·정은공파(靜隱公派)·감찰공파 등으로 갈라졌다.
아주신씨는 고려 말엽에 거제군 아주현의 권지호장을 지낸 신영미(申英美)를 시조로 삼고 있었으나, 근세에 와서는 영미의 상계(上系)로 고려 중엽에 아주군에 봉해진 익휴(益休)를 시조로 삼고 관향을 아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평산신씨의 시조는 신숭겸(申崇謙)이다. 처음 이름은 능산(能山)이며, 전라도 곡성 출신으로 배현경·홍유·복지겸과 함께 궁예를 폐하고 왕건을 추대하여 고려 개국원훈대장군이 되었다. 태조 왕건이 평산에 사냥을 나갔을 때, 그가 태조의 제안대로 날아가는 셋째 기러기의 왼쪽 날개를 쏘아 맞혔다. 태조는 탄복하여 기러기가 날던 땅 300결을 하사하고 본관을 평산으로 삼게 했다고 한다. 그뒤 시조의 14대손 대에서 사간공파(思簡公派)·문희공파·제정공파(齊靖公派)·정언공파(正言公派)·한성윤공파 등 25파개로 갈라졌다.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씨 및 본관 집계결과에 따르면, 가구수 21만 7,591호와 인구수 69만 8,171명으로 성씨 중에서 인구순위 13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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