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오자크 고원의 북쪽 가장자리에 있는 제임스 강 가까이에 있으며, 테이블록 호(湖) 지역 북쪽에 있다. 1829년에 정착이 이루어졌으나 개척자들이 주요육로상에 있다는 입지조건에 끌려 모여들게 되고, 서부로의 대이주가 진행되기 전까지는 느린 속도로 성장했다.

남북전쟁중에는 1861년 8월 10일 16㎞ 남쪽 지역에서 벌어진 윌슨크리크 전투 이후 몇 달 동안 남부군에 장악되었으나 1862년 2월 남군은 북군의 공격을 받고 퇴각했다. '와일드 빌'이라고 불리던 히코크가 스프링필드에 살면서 북군을 위해 정찰임무를 수행했는데, 그는 이곳에서 데이브 투트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방면을 받았다.

애틀랜틱-퍼시픽 철도(1870)의 확장으로 인해 경쟁지역인 노스스프링필드가 발전하게 되었지만, 1887년 스피링필드에 합병되었다. 경제는 낙농제품, 가금, 가축 사육업 등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철강제품·텔레비전·종이용기, 냉장 모터, V벨트 등의 경공업과 교육기관들이 뒷받침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드루어리대학(1873)·사우스웨스트미주리주립대학교(1905)·에반젤대학(1955)·센트럴성경대학(1922)·침례교성경대학 등이 있으며, 하느님의 교회 협의회 국제본부가 스프링필드에 있다. 1838년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