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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론에 크게 기여했으며, '연분수 분석론의 아버지'로 전해진다. 토목공학자의 아들인 그는 델프트에서 교육을 받았다. 레이덴의 천문대에서 6년 동안 일한 뒤 그로닝겐대학교에 취직했다. 1885년 프랑스로 가서 그 다음해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툴루즈대학교의 수학교수가 된 뒤 여생을 그곳에서 지냈다. 발산급수와 조건부 수렴급수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리만 함수론, 정수론, 구면조화함수론도 발전시켰다. 또한 베른하르트 리만의 적분과 결합시켜 현재 리만-스틸티에스 적분으로 알려진 중요한 정의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