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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1. 5. 25, 독일 바트 키싱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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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미국 |
요약 독일 태생 미국의 물리학자.
1988년 중성미자와 관련된 발견으로 레온 M. 레더만, 멜빈 슈바르츠와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1934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 시카고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했고 1948년 그곳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0~71년 뉴욕 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물리학교수로 재직했으며, 1968년부터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 원자핵공동연구소(CERN)의 물리학 연구원으로 있었다. 1960년대초에 컬럼비아대학교 동료인 레더만, 슈바르츠와 함께 뉴욕 브룩헤이번 국립연구소에서 가속기를 사용해 입자 물리학에서 이정표가 될 만한 실험을 고안했다.
이 3명의 연구자들은 최초로 실험실에서 중성미자, 즉 전하와 질량을 가지지 않는 원자구성입자의 흐름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뮤온 중성미자'라는 새로운 유형의 중성미자를 발견했다. 3명의 연구자들이 만들어낸 고에너지 중성미자 빔은 원자구성입자들과 핵력을 연구하는 데 기본적인 도구가 되었다. 특히 그러한 빔을 사용하여 자연의 4가지 기본적인 힘들 중의 하나인 약한 핵력 또는 약한 상호작용과 관련된 방사성 붕괴의 연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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