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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계에서 일어나는 핵분열과정을 밝혔다.

슈트라스부르거는 파리대학교·본대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1866년 예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와르소대학교(1868)·예나대학교(1869~80)·본대학교(1880~1912)에 재직했으며, 특히 본대학교에서는 그당시의 세포학연구소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것 중의 하나였던 본 연구소를 설립했다. 슈트라스부르거가 가장 먼저 시작한 연구는 독일의 식물학자인 빌헬름 호프마이스터가 처음 연구한 세대교번이었다. 슈트라스부르거는 겉씨식물(구과식물)과 속씨식물(꽃피는식물)의 배낭을 최초로 정확하게 묘사해 속씨식물에서의 중복수정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저서 〈세포의 형성과 세포분열 Über Zellbildung und Zelltheilung〉(1876)에서 유사분열의 기본원리들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이어서 출판된 2~3판에서 유사분열과정에 대해서 보다 분명하게 수정된 설명을 추가했으며, 3판(1880)에서는 식물 세포학의 현대적인 법칙 중의 하나인, 새로운 핵은 다른 핵의 분열에 의해서만 생성된다는 것을 밝혔다. 1882년 세포와 핵에 대하여 각각 세포질과 핵질이라는 용어를 만들었으며, 이외에도 꽃피는 식물의 핵이 유전에 관계하는 구조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1888년 속씨식물 생식세포의 핵은 원래의 핵에 있던 염색체수의 반만이 새로 형성되는 핵에 남게 되어 그 수가 반으로 줄어드는 감수분열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슈트라스부르거는 수액(樹液)의 상승운동에 관한 후의 연구에서 상승과정은 생리과정이라기보다 물리과정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다른 뛰어난 식물학자들과 함께 〈식물학 교과서 Lehrbuch der Botanik〉(1894)를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