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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수 1, 2, 3,…,n,…의 각각에 a₁, a₂, a₃,…, a_n,…의 수를 하나씩 대응시켜서 만든 수의 계열이다.

수열은 a₁, a₂, a₃,…,a_n,…, 또는 a_n(n=1, 2, 3, …) 또는 {a_n}, {a_n} 등으로 나타낸다.

자연수 자체도 하나의 수열이며, 짝수 2, 4, 6,…, 2n,…, 홀수 1, 3, 5,…,2n－1,… 등도 수열이다.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자연수 전체를 N이라고 할 때, N을 정의역으로 하는 실수값(또는 복소수값) 함수 f(n)을 수열이라고 한다'. 이 때 수열을 만드는 하나하나의 수를 항이라고 하고, 제n번째의 항 an을 제n항 또는 일반항이라고 한다. 수열이 유한개의 항을 갖는지, 무한개의 항을 갖는지에 따라 유한수열과 무한수열로 구별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열이라고 하면 무한수열을 의미한다.

수열의 예를 든다면, 첫째항부터 공차라고 하는 일정한 수를 더하여 얻어지는 수열을 등차수열이라고 하며, 각각의 항과 그 앞 항의 비(比)가 일정한 수열을 등비수열이라고 하는데, 이때 그 비를 공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