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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신이 발명되기 전에 주로 많이 사용되던, 깃발을 이용한 통신방법.
1794년 프랑스의 클로드 샤프가 처음으로 종합적인 수기신호체계를 개발했는데, 기둥을 축으로 회전하는 기장 1벌로 신호를 보냈으며, 기장은 8~16㎞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탑 위에 게양되었다. 보통 망원경으로 전갈의 내용을 읽었다. 현대의 수기신호에는 이동 기장이나 기장을 모방한 광선 빔이 이용되며, 철로기차 등의 신호로 사용된다. 예전에 선박에서 많이 사용되던 수기신호는 사람이 양손에 작은 깃발을 들고 팔을 뻗어 다른 각도로 움직여서 알파벳 등의 글자나 숫자를 나타냈는데, 통신수단의 발달에 따라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수기신호
수기신호 : 1~9까지의 숫자는 ‘숫자 뒤따름’ 신호 후 알파벳의 처음 9개 글자와 같다. 0은 알파벳 J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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