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시나 강변에 자리잡고 있다. 초기에 찰루키아 힌두 왕조와 데바기리에 근거를 둔 야다바 힌두 왕조에 속했으나 나중에 바마니 왕국과 비자푸르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남쪽으로 지선들이 뻗어나가는 푸네와 하이데라바드 사이의 간선도로와 철도가 지나며 면화와 농산물을 거래하는 상업 중심지로 발전했다. 또한 공업 중심지로서 뭄바이 다음 가는 면직물 중심지이기도 하다. 옛 이슬람 왕조시대에 세운 성채의 유적이 있다. 숄라푸르 행정구는 기복진 낮은 고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뚜렷한 산지는 없다.

크리슈나 강의 지류인 비마 강과 그 주요지류인 니라 강, 시나 강이 흐른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지만 강우량이 일정하지 않아 가뭄이 들 때도 있다. 밀·기장·목화가 주요작물이며 사탕수수는 관개를 통하여 재배한다. 궐련·가축사료 제조, 수직기를 이용한 직조가 주요산업이다.

판다르푸르는 중요한 종교 중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