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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알칼리 금속 |
|---|---|
| 원자번호 | 55 |
| 원소기호 | Cs |
| 상태 | 고체 |
| 원자량 | 133 |
| 녹는점 | 28.5℃ |
| 끓는점 | 678.4℃ |
| 원자가 | 1 |
| 전자배열 | 2-8-18-18-8-1 또는 (Xe)6s1 |
| 비중 | 1.87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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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로베르트 분젠과 구스타프 키르히호프가 분광기(分光器)로 처음 발견했고, 스펙트럼에서 독특한 청색선을 나타내기 때문에 세슘이라고 명명했다. 은백색을 띠며, 모든 금속 중에서 반응성이 가장 크고 가장 연하며, 따뜻한 곳에서는 액체상태로 존재한다. 천연에서 산출되는 세슘의 양은 납의 1/2 정도, 은의 70배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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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질량의 7ppm 정도이고 레피돌라이트·폴류사이트 등에서 산출된다. 세슘은 녹아 있는 세슘-바륨-시안화물 혼합물을 전기분해하여 얻을 수 있다. 물과 폭발적으로 반응하며, 산소와 쉽게 결합하므로 전자관을 봉합할 때 전자관 내에 남아 있는 산소와 그밖의 기체를 제거하는 게터(getter)로 쓰인다. 광전효과(빛을 쪼였을 때 쉽게 전자를 내놓는 현상)가 크므로 광전지와 텔레비전 카메라에서 전자상(電子像)을 만드는 데 쓰인다. 먼 우주를 탐사할 때 플라스마 추진 엔진으로 사용되어왔으며 원자시계를 만들 때도 쓰인다.
천연에서 산출되는 세슘은 전부 방사성이 없는 동위원소인 세슘-133(133Cs)이며, 123Cs부터 144Cs 사이의 20개 방사성동위원소는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다. 137Cs은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반감기 30년) 의료용과 산업용 방사선으로 유용하게 쓰인다. 프랑슘 다음으로 전기양성도가 크고 알칼리성이 큰 원소이므로, 다른 원소들보다 쉽게 1개의 원자가전자(原子價電子)를 내놓고 거의 모든 무기·유기 음이온과 이온결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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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록시 라디칼을 갖고 있는 수산화세슘(CsOH)은 가장 강한 강염기로 유리도 부식시킨다. 몇 가지 세슘염은 광천수를 만드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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