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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야는 성산가야를 포함해 고령가야·대가야·금관가야·아라가야·소가야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성산가야는 당시의 경산(지금의 경북 성주) 지역을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벽진가야'라 부르기도 한다고 되어 있다.

가야

가야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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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지리지에 의하면 고려시대의 경산이란 지명은 신라시대의 성산군 신안현을 지칭하는 것이라 하는데, 이는 현재의 성주군 성주읍에 해당되므로 오늘날에는 이 지역에서 성산이란 이름이 없어진 셈이다. 다만 '성산'이란 지명이 오늘날 고령군 소속의 성산면으로 남아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고령가야(대가야)의 영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성산가야와는 무관하다.

성산가야의 성장과 멸망에 관한 기록이 없어 그 자세한 사정은 살펴볼 수 없으나 금관가야·대가야와 함께 6세기 중반경에 신라에 예속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