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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서울특별시의 동부에 있는 구. 경성부에 속했던 지역으로 1936년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43년 동대문구와 성동구로 나뉘었다. 이후 고양군의 뚝도면과 광주군의 4개 면지역이 성동구에 편입되었으며, 1975년 한강이남지역이 강남구로 분리되었다. 1995년 자양동·화양동·모진동·군자동 등 8개 동이 광진구로 분리·신설되었다. 북동부에 용마봉·아차산 등이 솟아 있다. 중앙선 개통과 청평댐 건설 전까지는 광나루와 뚝섬나루가 서울 동부지역의 주요하항으로 이용되었다.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가 있는 화양동 일대에는 상업·서비스업이 발달했다. 아차산성·어린이대공원·뚝섬유원지 등이 있다. 중곡·능·구의·광장·자양·화양·군자 등 7개 동이 있다. 구청소재지는 자양로 117이다. 면적 17.06㎢, 인구 335,335명(2024).
광진구는 조선시대에 경성부에 속했던 지역이다. 1936년 동부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43년 구제가 실시되면서 동대문구와 성동구로 나뉘었다. 이후 고양군의 뚝도면과 광주군의 4개 면지역이 성동구에 편입되었으며, 1975년 한강이남지역이 강남구로 분리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행정구역개편으로 자양동·화양동·모진동·군자동·능동·중곡동·구의동·광장동 등이 광진구로 분리·신설되었다.
구의 북동부에 용마봉(348m)·아차산(316m) 등이 솟아 있으며, 이곳에서 남동부지역으로 가면서 지세가 낮고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원래 광나루와 뚝섬나루가 있던 곳으로 중앙선 개통과 청평댐 건설 전까지는 서울 동부지역의 주요하항으로 이용되었다. 한강의 범람지역이던 성수동·자양동 일대의 뚝섬은 제방이 축조되면서 근교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나, 1970년대초부터 신흥주택이 들어서기 시작하여 현재는 주택과 상업시설, 공장들이 혼재되어 있다. 중곡동·광장동·능동에는 비교적 규모가 크고 쾌적한 고급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가 있는 화양동 일대에는 상업과 서비스업이 발달했다.
아차산성·광진나루·어린이대공원·뚝섬유원지 등이 있다. 지하철 2호선이 지나며, 강변로·천호대로·자양로·구의로 등이 사방으로 놓여 있다. 잠실대교·올림픽대교·광진교, 보수공사중인 천호대교 등이 강남-강북 간의 교통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2013년 기준 교육기관으로는 유치원 38개소,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9개교(일반 6, 특목 2, 자율 1)와 세종대학교·건국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가 있다.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2개소, 병원 4개소, 특수병원 1개소, 요양병원 1개소, 의원 253개소, 치과의원 146개소, 한의원 116개소, 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개소가 있다.
광진구의 법정동은 중곡동, 능동, 구의동, 광장동, 자양동, 화양동, 군자동 등 7개동이 있다. 행정동은 중곡 1, 2, 3, 4동, 능동, 구의 1, 2, 3동, 광장동, 자양 1, 2, 3, 4동, 화양동, 군자동 등 15개이다. 구청소재지는 자양로 117이다. 면적 17.06㎢, 인구 335,335(2024), 인구밀도 21,110명/㎢(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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