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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프랑스 남동부 사부아 주 중서부, 레스 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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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59,387명 (2024년 추계) |
면적 | 20.99㎢ |
언어 | 프랑스어 |
대륙 | 유럽 |
국가 | 프랑스 |
요약 프랑스 남동부 론알프 지방 사부아 주의 주도. 그르노블 북동쪽, 보주 산괴와 라그랑드샤르트뢰즈 산괴 사이의 레스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오랫동안 침체되어 있던 공업이 다시 활기를 띠어 야금업과 건축자재업 외에 유리섬유·과자·신발 공장 등이 있다.
그르노블 북동쪽, 보주 산괴와 라그랑드샤르트뢰즈 산괴 사이의 레스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에서 이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레망 암(岩)의 이름은 로마 시대의 주둔지 레민쿰에서 따온 것이다.
14세기에 사보이 백작들이 자신들의 수도로 삼았고 1792년에 혁명정부하에서 몽블랑 주의 주도가 되었다. 이곳은 파리 조약과 빈 조약에 의해 사보이 가문에 반환되었다가 1860년 국민투표 후 프랑스에 합병되었다.
1944년 심하게 폭격을 당한 도시 북부는 넓은 가도를 갖춘 곳으로 재건되었으나 남부는 15, 16세기 때의 유적과 함께 17세기 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15세기에 재건된 12세기의 공작성 부속 예배당에 1502~78년 성수의를 숨겨놓았다고 한다. 남쪽 1.6㎞ 지점의 레샤르메트에 있는 시골주택은 루소와 바랑 부인이 살던 집이다.
샹베리는 상업·철도교통·항공교통등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1970년 사보이종합대학교가 세워졌다. 오랫동안 침체되어 있던 공업이 다시 활기를 띠어 야금업과 건축자재업 외에 유리섬유·과자·신발 공장 등이 있다. 샹베리의 도시 개발은 이웃한 엑스레뱅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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