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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 남동쪽 약 40㎞ 지점에 위치한 이 도시는 성 콜룸바누스의 추종자인 성 아망이 7세기에 건립한 수도원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이 도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지만 이곳의 성과 요새는 1652년의 포위 공격에 이어 파괴되었다. 그 성의 유적이 수목으로 덮인 몽롱 언덕 위에 있다. 그밖에 13~15세기의 잘 보존된 시토 수도회 수녀원과 로마 시대의 많은 유적이 있다.

생타망몽롱은 프랑스 레지스탕스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종전 전에 무자비한 보복을 당했다. 지금은 낙농업의 중심지이며 약간의 경공업도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