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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8~19세기 프랑스의 생타망레조에서 제작된 주석유약을 입힌 도기와 자기.
그 공장은 1718년 투르네와 인접해 있던 피에르 조제프 포케에 의해 시작되었고, 1741년 후는 P.-F.-J. 포케에 의해, 1771~78년에는 장 바티스트 포케에 의해, 1818년부터는 역시 투르네에 있는 드 베티니가에 의해 각각 운영되었다. 파이앙스 색조는 미묘한 청백색에서부터 창백한 오리알 청색, 회청색, 그리고 청자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청화백자 유약 위에 덧칠되는 백색 상회유약의 채색기법은 소위 비앙코 소프라 비앙코(백색 위의 백색)라고 불리는 기법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자주색과 청색도 장식에 사용되었는데 스케치풍의 꽃과 동물상·식물상, 소용돌이 문양도 있었고 때로는 중국풍의 장식문양이 주종을 이루었다. 연질자기는 1771년부터 장 바티스트 포케, 후에는 드 베티니가에 의해 제조되었다. 이 제품 중에는 프랑스와 영국 자기를 위작한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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