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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1,002㎢의 넓게 패인 지대(아래로 단층이 생긴 분지)로 얕은 호수이다. 집수면적은 7만 7,700㎢에 이르고 2개의 강을 통해 배수되어 사게네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1647년 예수회 선교사였던 장 드 켄 신부가 발견했고 그의 이름을 따서 생장 호라 명명했다. 그후 모피 교역상들과 선교사들이 이곳을 종종 다녀갔다.

1849년부터 호숫가의 농경지에 정착되었으며 퀘벡 시로부터 철도가 들어옴으로써 교통이 편리해지자 곧 퀘벡의 곡창지대로 알려지게 될 정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 페리봉카·미스타시니·샤무슈안·우와추안 강 등을 포함한 지류에서 벌목작업이 행해지면서 호수에 대규모 제지공장이 들어섰다. 1926년 생장 호 입구에 그랑드와 프티트 데샤르주 댐이 완공된 이후 계절에 따른 수위변화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오히려 관광휴양지로 알려지고 연어 낚시가 유명해졌다. 알마·로베르발·돌보·생펠리시앙 등이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촌락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