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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진한 적색이나 불그레한 색, 살색을 칠할 때 분필이나 크레용을 쓰는 데생 기법.
사용되는 안료는 보통 일종의 산화철이 들어 있는 점토나 분필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최후의 만찬〉의 밑그림을 그릴 때 이 기법을 사용했음)와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안드레아 델 사르토와 같은 15, 16세기의 미술가들이 이 기법을 널리 사용했다. 생귄은 특히 양감이나 분위기의 효과를 나타낼 때 적합하기 때문에 베네치아파 화가들과 그들의 영향을 받은 페테르 파울 루벤스 및 앙투안 와토와 같은 미술가들이 많이 사용했다. 여기에 검은색과 흰색을 결합하여 3가지 색으로 그리는 기법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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