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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 최초로 설립된 장로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 소속이다. 1887년 9월 27일 선교사 H.G.언더우드가 설립했다. 광화문 서편의 돈의문, 즉 새문 안에 있어서 새문안이라 불리게 되었다. 서상륜과 백홍준이 이 교회에서 언더우드에게 장로 안수를 받았다. 1890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사경회과 교육사업을 계기로 크게 발전했다. 1920년 12월 차재명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제 2대 목사로 부임했다. 일제의 탄압과 6.25 전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1955년 강신명이 제 4대 담임목사를 맡아 재건의 기틀을 다졌다. 1981년 김동익이 제 5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1998년까지 시무했다. 2000년 이수영이 제 6대 위임목사로 부임해서 2016년까지 시무하다가 12월 28일에 은퇴했다.

연혁

1885년 4월 : 언더우드 목사 입국, 한국선교 시작
1886년 5월 : 고아원 개설, 영신학교(경신학원, 연세대 전신)로 발전
1887년 9월 : 언더우드 목사, 서상륜 등 한국인 14인과 함께 새문안교회 창립
1893년 : 곤당골에 교회 개척(현 승동교회), 남대문전도소 개설
1904년 11월 : 김포, 파주, 시흥 등 경기 일원 19곳에 지교회 설립
1907년 : 신문로 1가 42번지로 교회 이전
1916년 10월 : 언더우드 목사 별세
1920년 12월 : 차재명 목사 2대 위임목사 부임
1939년 : 중국 만주 선교와 봉천 한인 교회당 건축지원
1944년 2월 : 김영주 목사 3대 위임목사로 부임(한국전쟁 중 납북 후 순교)
1954년 : 전남 승산포에 개척교회 설립
1954년 10월 : 최화정 목사 동사목사 부임
1955년 12월 : 강신명 목사 4대 위임목사로 부임
1958년 11월 : <새문안교회 70년사>발간, 언더우드 학술강좌 시작
1981년 4월 : 김동익 목사 5대 위임목사로 부임
1987년 1월 : 새문안교회 100주년 기념행사 및 사업
1992년 1월 : 사회복지법인 새문안교회 복지원 설립
2000년 9월 : 이수영 목사 6대 위임목사로 부임
2007년 1월 : 새문안교사교육원 설립
2007년 11월 : 새문안전문봉사교육원 설립
2016년 12월 : 이수영 담임목사 은퇴

현황

2017년 기준 새문안교회의 기구는 당회와 공동의회를 주축으로 당회위원회·특별위원회·교회건축의원회·건축재정기금위원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회위원회 산하에 기획의원회·선교위원회·양육위원회·관리위원회·예배위원회 등 7개 위원회, 특별위원회 산하에 장학위원회·법규위원회·감사위원회·선거관리위원회·재산위원회 등 6개 위원회, 교회건축위원회 산하에 실행위원회가 있다. 그 외에 사무처, 제직회, 교회학교, 찬양대, 선교단체가 있다.

이외에 부속기관에는 새문안아카데미, 새문안평생대학, 새문안수양관, 새문안동산, 교회사료관이 있고, 새문안복지재단에는 새문안교회사회복지재단,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은행나무어린이집, 새문안어린이집이 있다. 교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79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