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생 | ?, 아일랜드 더블린 루칸 |
---|---|
사망 | 1693. 8, 오스트리아령 네덜란드 후이 |
국적 | 아일랜드 |
요약 아일랜드 태생의 재커바이트 병사.
아일랜드의 로마 가톨릭교도들이 영국 왕 윌리엄 3세에 맞서 저항할 때(1689~91)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대대로 아일랜드의 국민적 영웅으로 전해내려온다. 그의 할아버지 로리 오모어는 1641년 잉글랜드에 맞서 일어난 아일랜드 가톨릭교도들의 반란을 이끈 지도자였다.
사스필드는 1671~78년 프랑스 루이 14세의 군대에서 복무했고 1685년 가톨릭교도인 제임스 2세가 잉글랜드 왕위에 오른 뒤로 제임스의 아일랜드 사령관 리처드 톨벗(뒤에 티코늘 백작)이 아일랜드 군대에서 프로테스탄트들을 몰아내는 일을 도왔다. 1688년 프로테스탄트인 오라녜의 빌렘(뒤에 국왕 윌리엄 3세)에 의해 제임스가 폐위되자 그는 프랑스를 거쳐 아일랜드까지 제임스를 수행했다. 아일랜드 재커바이트들이 윌리엄을 상대로 싸운 초기 몇 달 동안 그는 기병 사령관으로 두각을 나타내 소장으로 승진했다.
1690년 7월 1일 윌리엄은 보인 강 전투에서 재커바이트군을 완전히 무찔렀다. 사스필드는 타격 입은 군대를 다시 모아 리머릭을 방어하고 8월에 밸리네티에서 윌리엄의 포병대를 공격하여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1691년 10월 그는 재커바이트의 마지막 보루인 리머릭이 함락되자 스페인령 네덜란드에서 루이 14세의 군대에 들어갔다. 1693년 8월 19일 란덴 근처 네르빈덴에서 영국군과 싸우다가 중상을 입고 죽었다. 1691년 제임스는 그에게 루컨 백작작위를 내렸으나 이 칭호는 재커바이트들 사이에서만 인정받았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외국인물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