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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62년 12월 북한이 조선노동당 제4기 5차 전원회의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하여 채택한 군사노선.
'전인민의 무장화', '전군의 간부화', '전지역의 요새화', '전군의 현대화' 등 4개항으로 구성되어 있어 4대군사노선이라고 부른다. 북한이 이 노선을 채택하게 된 요인으로는 당시 미국의 월남전 개입, 쿠바 미사일 배치에 대한 무력적인 시위, 사회주의권의 분열 등과 같은 국제정치의 긴장고조와 5·16군사혁명, 한·일회담 진행 등의 정세변화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주변정세의 변화는 그들 나름의 국방력 강화를 서두르게 하는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은 아직까지도 북한의 기본 군사노선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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