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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조선시대 내명부의 하나.
왕의 후궁으로 정1품을 받았지만, 왕비로 책봉되면서 품계가 없어졌다. 1428년(세종 10) 3월 귀인과 함께 정1품을 주었다. 〈경국대전〉에서는 빈과 귀인을 구별해서 빈은 내명부의 으뜸인 정1품을, 귀인은 빈 다음의 종1품을 주었다. 빈에는 빙례를 갖추어 뽑는 경우와 왕자를 낳아 궁녀에서 후궁이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빈이 되는 경우보다는 후궁의 품계에서 빈으로 오르는 경우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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