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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호는 우간다의 진자 서쪽, 지금은 물에 잠긴 리폰 폭포 자리에 있다. 북서쪽으로 오웬폴스 댐, 키오가 호, 마신디 항, 아투라를 지나며, 앨버트 호(모부투세세세코 호)의 북단까지 총 420㎞를 흐른 뒤, 그곳에서 늪지 하구를 이룬다. 빅토리아나일 강의 하류에서는 일련의 급류가 흘러드는데, 이 급류들은 동아프리카 지구대 끝에 있는 카발레가 폭포에서 절정을 이룬다. 항해가 가능한 구역은 나마사갈리 항구와 마신디 항구 사이에 있는 키오가 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