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과들루프 강 유역에 있으며 코퍼스크리스티에서 북동쪽으로 135㎞ 떨어져 있다.

1824년 마르틴 데 레온이 이끄는 스페인 이주민이 세웠으며 누에스타 세뇨라 데 과달루페 데 헤수스 빅토리아(과달루페의 성모 마리아)와 멕시코의 초대 대통령 과달루페 빅토리아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텍사스 혁명에 깊이 연루되었으며 1839년 텍사스 공화국의 시가 되었다.

처음에는 가축거래 중심지로 개발되었다가 점차 북쪽으로 가는 화물차의 집결지가 되었다. 1940년대 이후 텍사스 만 해안의 석유·가스·석유화학제품 등의 생산 중심지가 되었다. 1963년 55㎞의 빅토리아 바지 운하가 개통되어 해안 내의 수로와 연결됨으로써 산업발달이 더욱 활발해졌다. 빅토리아대학(1925), 휴스턴대학교 분교(1973), 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