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항악성빈혈인자로 알려진 비타민 B12는 고등동물 적혈구의 생성에 도움을 주는 외인자로도 알려져 있다. 코발트 금속 이온을 포함하며 복잡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다. 비타민 B12는 몇몇 형태의 코발라민이 있는데, 이 중 의학적인 용도로 사용되는 시아노코발라민이 가장 중요하다.
비타민 B12는 전 소화과정을 촉진시키고, 영양소의 동화를 용이하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은 매일 3㎍의 비타민 B12가 필요하며, 이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계란·고기류·유제품 등이 있다.
고등식물에는 비타민 B12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타민은 몇몇 곰팡이와 세균에 의해 합성되며, 간 및 다른 동물성 물질에 들어 있는 이 비타민의 근원은 여러 종류의 미생물들로 밝혀졌다. 핵산을 합성하는 데에도 역할을 한다.
항악성빈혈인자(抗惡性貧血因子)로 알려진 비타민 B12는 고등동물 적혈구의 생성에 도움을 주는 외인자(外因子)로도 알려져 있다. 특이하게도 코발트 금속 이온을 포함하는 이 비타민은 복잡한 화학구조를 갖고 있다. 비타민 B12는 몇몇 형태의 코발라민으로 존재하며, 이 가운데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아노코발라민이 가장 중요하다.
1930년대 미국 내과의사인 W.B.카슬이 정상적인 위 분비액에서 내인자(內因子)를 분리했는데 이는 악성빈혈(급성과 때때로 치명적인 적혈구 장애)을 앓고 있는 사람의 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환자들이 동물의 간이 들어 있는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증세가 호전된다는 사실로부터 카슬은 악성빈혈을 완화시키거나 예방하는 외인자는 동물의 간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1948~49년 미국의 화학자 칼 폴커스와 영국의 알렉산더 토드(나중에 토드 남작이 됨)의 연구에 의해 간에 존재하는 순수한 항악성빈혈인자인 비타민 B12가 분리 및 확인되었다.
비타민 B12는 전 소화과정을 촉진시키고, 영양소의 동화를 용이하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은 매일 3㎍의 비타민 B12가 필요하며, 이 비타민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계란·고기류·유제품 등이 있다.
알려진 바로는 고등식물에는 이 비타민이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고등동물의 음식물에는 이 비타민이 필요하다는 것이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이다. 이 비타민은 몇몇 곰팡이와 세균에 의해 합성되며, 간 및 다른 동물성 물질에 들어 있는 이 비타민의 근원은 일반적으로 여러 종류의 미생물들로 밝혀졌다. 이 비타민을 만들 능력이 없는 몇 종류의 세균들은 성장하기 위해서 소량의 비타민 B12를 필요로 한다. 유기체 내에서 비타민 B12가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콜린과 메티오닌 화합물의 메틸기(─CH3)를 합성하는 데 어떤 방식으로든 관련되어 있고, 또한 핵산을 합성하는 데서도 어떤 역할을 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