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생 | 1862. 3. 14, 노르웨이 크리스티아니아 |
---|---|
사망 | 1951. 4. 9, 오슬로 |
국적 | 노르웨이 |
요약 노르웨이의 기상학자·물리학자.
일기예보에 있어 현대 과학을 창시한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젊었을 때 크리스티아니아대학교의 수학교수였던 아버지를 도와 유체역학(流體力學)을 연구했다. 1890년 독일로 건너가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츠의 조교이자 공동연구자로 일했다. 그는 라디오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전기 공명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했다. 스톡홀름에 있는 획스콜라(고등기술학교)에서 2년간 강의한 후 1895년 스톡홀름대학교의 응용역학·수리물리학 교수가 되었으며, 2년 후에는 대기와 해양의 대규모 운동에 적용할 수 있는 유체역학과 열역학(熱力學)을 종합한 순환이론을 발견했다. 결국 이 연구는 현대 일기예보에서 필수적인 대기이론이 되었다. 1904년 그는 물리적으로 일기를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했으며, 1905~41년 동안 해마다 카네기 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1907년 노르웨이로 돌아와 크리스티아니아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5년 후에는 라이프치히대학교의 지구물리학 교수가 되었고, 그곳에 라이프치히 지구물리학연구소를 설립·관리했다. 1917년 노르웨이 베르겐의 박물관(지금의 베르겐 제1대학의 일부)에서 일했고, 그곳에 베르겐 지구물리학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시절을 베르겐에서 보냈고, 그곳에서 〈대기, 대기 와동·파동에 적용가능한 와동역학에 관하여 On the Dynamics of the Circular Vortex with Applications to the Atmosphere and to Atmospheric Vortex and Wave Motion〉(1921)를 집필했다. 오늘날 고전에 속하는 이 책은 그의 연구의 핵심을 명확히 서술하고 있다. 1926년 오슬로에 있는 대학교에 근무하면서, 1932년 은퇴할 때까지 연구활동을 계속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지구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