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1238년 이전에 에리크 에릭손 왕(1222~50)의 누이 잉게보리(1254 죽음)와 결혼했고 1248년 스웨덴 백작이 되었다. 에리크가 후사 없이 죽자 자신의 어린 아들 발데마르를 왕으로 내세우고 섭정을 맡았다. 지방의 유력자들과 지방의회에 대항하는 데 교회의 지원을 얻었으며, 국왕에 의한 보호의 개념을 발전시킨 최초의 스웨덴 국가법을 공포했다.

노르웨이 및 덴마크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결혼을 통해 동맹관계를 다졌다. 1251년 그의 딸 리치사가 노르웨이의 법정 추정 상속인과 결혼했으며 1261년에 그 자신은 덴마크 왕 아벨의 미망인 메흐틸트와 결혼했다. 핀란드 남부지역에까지 스웨덴의 영향력을 확장시켰고 발트 해 연안의 도시 뤼베크에 특권을 주어 스웨덴과의 무역을 늘리도록 고무했다.

그가 스톡홀름 시를 건설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그의 섭정 때 스톡홀름이 스웨덴의 행정중심지로 발전한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