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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광학적 특성을 최대로 살리고 최대의 섬광과 광채를 가진 정교한 보석을 만들기 위해 다이아몬드의 면을 깎는 방법.
이것은 다이아몬드 면을 깎는 방법 중 가장 유행하는 형태이다. 브릴리언트컷 석은 위에서 내려다보면 둥글고, 58개의 면을 갖고 있는데, 이중 33개는 거들(보석에서 가장 넓은 부분) 위에 있고, 나머지 25개는 아래에 있다. 거들 면과 거들 위에 있는 크라운 면은 35°, 퍼빌론 면은 41°가 되도록 깎았을 때 크라운으로 들어오는 빛의 최대량이 퍼빌론으로부터 크라운을 거쳐 다시 반사되며, 이때 다이아몬드는 최대의 광채와 높은 수준의 섬광을 가지게 된다.
17세기말 베네치아의 보석연마사 비첸티 페루치에 의해 시작된 근대 브릴리언트컷은 20세기초에 현대와 같은 형태에 도달하기까지 서서히 발전되었다. 이 방법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지르콘 같은 보석 연마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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