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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중요성을 가진 영국 최초의 운하를 건설했다.

물방아 만드는 목수로 출발한 브린들리는 1752년 랭커셔 주 클리프턴에서 탄갱 배수를 위한 기관을 설계 제작했다. 1759년 브리지워터 공작은 워슬리에 있는 자신의 광산에서 맨체스터의 직물제조 중심지까지 석탄을 운반할 길이 16㎞의 운하를 건설하기 위해 그를 고용했다.

그는 운하의 상부에 있는 거룻배 독으로부터 광산과 바르톤 송수로(Barton Aqueduct)까지 연장된 지하 터널을 파 문제를 해결했다. 송수로는 어웰 강 위로 운하를 연장시켰다. 이 운하가 성공하자 뒤이어 비슷한 계획들이 나타났다. 예를 들면 헤어캐슬 터널로 영국의 중심 능선을 통과하는 대수로(Grand Trunk) 운하, 스태퍼드셔와 우스터셔 운하, 코번트리 운하, 옥스퍼드 운하, 구(舊) 버밍엄 운하, 체스터필드 운하 들을 모두 브린들리가 설계했고, 하나만 제외하고 모두 시공했다. 결국 모두 합쳐 약 580㎞의 운하망을 그가 세운 것이었다. 통신수단의 발달은 산업혁명을 촉진시켰다.

그는 손으로 계산하거나 도면을 그리지 않고 모든 작업을 했으므로 그가 제작한 운하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