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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교육·복지 제도를 개혁했고 아메리카 주 국가들의 연맹체 결성을 제의했다. 민주주의의 신봉자로서 우루과이 헌정 중단과 가브리엘 테라 대통령의 독재정치에 항의하여 자살했다. 그는 교육장관(1913~15)과 외무장관(1914~15)을 거쳐 우루과이 헌법개정위원회(1917. 4~6)에서 일했고 1919년 3월 19일 신헌법이 채택되면서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1923~29년 유력한 〈엘 디아 El Día〉지(誌)의 발행인을, 1929~31년에는 국가행정위원회의 의장을 역임했다. 초등교육의 의무교육제 확립, 공공도서관 건립, 실업자와 빈민에 대한 무료급식 등을 추진했고 외교 분야에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저서에는 〈중재의 원칙 La doctrina del arbitraje amplio〉(1915)·〈아메리카의 평화 La Paz de América〉(1923)·〈여성의 권리 Los derechos de la mujer〉(192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