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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간 기능을 측정하는 방법.
BSP test, 설포브로모프탈레인 제거율시험이라고도 함.
정상적으로는 거의 전부 간에 의해 순환 혈액으로부터 제거되어 담즙으로 배설되는 합성 조영제인 BSP를 적정량 정맥주사한다. 30~45분이 지난 뒤 정맥에서 혈액표본을 뽑아 BSP 농도를 측정한다.
정상일 때는 30~45분이 지나면 주사했던 조영제의 96％ 이상이 혈액순환에서 제거된다. BSP가 혈액 속에 비정상적인 농도로 남아 있으면 대개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울혈성심부전이나 간문맥혈전증으로 인해 간으로 통하는 혈류에 장애가 생긴 경우나 담도폐쇄(담즙을 배출하는 통로가 폐쇄된 경우) 때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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