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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풍경을 그린 그의 작품들은 참신함과 색채 효과들로 주목을 끌었다. 퀘이커교도였던 그는 래브라도의 매사추세츠와 노바스코샤 해안에 떠 있는 배들과 경치를 그리는 독학 미술가였다. 아이작 헤이스와 여러 차례에 걸쳐 북극을 탐험했으며, 미국 화가로서는 처음으로 혹한의 북극지방을 그렸다.

〈한밤중에 햇빛을 받으며 멜빌 만에 떠 있는 기선 '퓨마호' Steamer 'Panther' in Melville Bay, under the Light of the Midnight Sun〉를 1875년 런던의 왕립 아카데미에서 전시했다. 그는 뉴욕에 있는 미국 디자인 아카데미의 일원이었다.

그의 양식은 페어헤이븐에서 얼마간 함께 활동한 알베르트 판 베스트의 영향을 약간 받았다. 그러나 베스트의 목적이 보편적인 효과를 취하는 것이었다면 브래드퍼드는 세부를 상세하게 관찰하는 것이다. 존 그린리프 휘티어는 브래드퍼드의 그림에 영감을 받아 〈에이미 웬트워스 Amy Wentworth〉라는 시를 써서 그에게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