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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칠성

다른 표기 언어 The Big Dipper , 北斗七星

요약 동양에서는 독립된 별자리이지만 서양에서는 큰곰자리의 일부분으로 여긴다. 현대 천문학의 별자리 그림에서는 큰곰자리의 꼬리에 해당하는 α별에서 η별까지 7개의 별이며, 동양에서는 각각 천추·천선·천기·천권·옥형·개양·요광으로 부른다. 7개의 별 모두가 2등급보다 밝은 별들이다.
북두칠성은 밝고 모양이 뚜렷해서 항해의 지침이나 여행의 길잡이로 이용되었다. 또한 북극성을 중심으로 일주운동을 하고 북반구에서는 사계절 어느 때나 볼 수 있으므로 그 위치를 보면 밤에도 시간을 알 수 있어 밤에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으로도 쓰였다.
한국의 민간신앙에서는 칠성을 신으로 모시기도 했는데, 칠성은 비, 수명, 인간의 운명 등을 관장하는 것으로 여겨 칠성단을 쌓고 그 위에 정화수를 놓아 빌기도 했다.

그 모양이 기름이나 술을 풀 때 쓰는 국자와 비슷한 '두기'를 닮아 두자를 쓴다. 동양에서는 독립된 별자리로 다루지만 서양에서는 큰곰자리의 일부분으로 여긴다. 고대 중국에서는 마차 모양으로 생각하기도 했으며 서양에서는 커다란 쟁기로 보기도 했다.

북두칠성

ⓒ ella1977/Shutterstock.com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대 천문학에서 쓰이는 성도(星圖)에서는 큰곰자리의 꼬리에 해당하는α별에서 η별까지 7개의 별로서 동양에서는 각각 천추(天樞)·천선(天璇)·천기(天璣)·천권(天權)·옥형(玉衡)·개양·요광(搖光)으로 부른다. 7개의 별 모두가 2등급보다 밝은 별들이다. 북두칠성은 밝고 뚜렷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항해의 지침으로 쓰이거나 여행의 길잡이로 이용되었으며, 밤에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에 쓰이기도 했다. 즉 α별과 β별을 잇는 연장선을 따라서 α별과 β별 사이의 각거리의 4배만큼 연장하면 북극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방향을 찾는 데 유용하게 쓰였다.

또한 북두칠성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일주운동을 하고 북반구에서는 사계절 어느 때나 볼 수 있으므로 그 위치를 보면 밤에도 시간을 알 수 있었다. 북두칠성 중에서 ε별은 밝기가 변하는 변광성이고 ξ별은 육안으로도 구별되는 쌍성이기 때문에 고대 그리스에서 활을 쏘는 병사를 선발할 때 시력측정에 이용하기도 했다.

한국의 민간신앙에서는 별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나 북두칠성에 대한 신앙은 매우 흔한데, 이는 불교와 도교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생각된다. 칠성을 신으로 모시기도 했는데, 칠성은 비, 수명, 인간의 운명 등을 관장하는 것으로 여겨 칠성단을 쌓고 그 위에 정화수를 놓아 빌기도 했고 "칠성님께 명을 빈다"는 말도 찾아볼 수 있다.→ 큰곰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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