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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24. 7. 12, 프랑스 옹플뢰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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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98. 8. 8, 도빌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풍경화가.
야외에서 자연을 직접 관찰하여 그렸다. 바다를 소재로 한 그의 많은 풍경화들은 세심한 관찰을 기초로 한 19세기초의 자연주의와, 밝은 빛과 유연한 붓놀림을 기초로 한 19세기말의 인상주의를 직접 연결시켜준다.
일찍부터 프랑스의 풍경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의 격려를 받았으며, 파리에서 잠시 공부하던 중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의 그림에 매료되었다.
1853년 대서양 해안지방에서 은둔생활을 하면서 일생 동안 열중한 바다 경치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림의 배경을 이루는 날씨와 햇빛, 하루중의 특정한 시간을 나타내는 요소들을 상세히 묘사했다. 1858년 당시 18세에 지나지 않았던 클로드 모네를 만났으며 그에게 풍경화가가 될 것을 권유했다. 모네는 그의 영향으로, 뒤에 자신의 인상주의 그림들에서 보이듯이, 밝은 색조와 수면 위의 빛의 움직임을 묘사하기를 즐기는 화가가 되었다.
1874년 부댕은 인상파 화가들과 함께 작품을 전시했지만 혁신자는 아니었으며, 1875년부터는 계속 살롱전에 작품을 발표했다. 바다를 소재로 한 풍경화들은 잘 팔렸지만, 1888년 프랑스 정부가 뤽상부르 미술관에 진열하기 위하여 그의 작품 몇 점을 사들이기 이전에는 거의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대가로 널리 인정을 받았으며, 1892년 68세 때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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