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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화속

다른 표기 언어 Impatiens , 鳳仙花屬

요약 봉선화과(鳳仙花科 Balsaminaceae)에 속하며 초본식물로 이루어진 큰 속.

봉선화속(Impatiens)

ⓒ Dalgial/wikipedia | CC BY-SA 3.0

아시아·아프리카·북아메리카에 널리 분포하며, 잡초도 있지만 뜰에 심는 것도 있다. 임파티엔스(Impatiens) 라는 속명은 '참을 수 없는'이라는 뜻으로 식물체가 씨를 퍼뜨릴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음을 나타내며, 다 익은 씨꼬투리는 약한 압력에도 터져 씨를 퍼뜨린다. 잎은 홑잎으로 보통 어긋나지만 줄기 위쪽에 달리는 잎은 3장 이상이 줄기를 뱅 돌며 돌려나기도 한다. 꽃은 자주색·노란색·연분홍색·흰색 등이고, 모양이 불규칙하며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씩 피거나 작은 송이를 이룬다. 봉선화(I. balsamina)는 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이지만 오랫동안 세계의 온대지방에서 길러왔다. 봉선화는 화려한 꽃이 피는 원예식물로 기르기도 쉽다. 임파티엔스 비플로라(I. biflora), 노랑물봉선화(I. noli-tangere), 임파티엔스 팔리다(I. pallida)는 흔한 잡초로 북아메리카 동부의 광대한 지역이 원산지이다. 봉선화는 1년생으로 키가 75㎝ 정도로 자라고 꽃은 푸른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색을 띤다. 임파티엔스 비플로라는 키가 60~90㎝ 정도 자라고 갈색 점이 있는 오렌지색 꽃이 피는 1년생 식물이다. 임파티엔스 카펜시스(I. capensis)는 키가 120~150㎝ 되는 1년생 식물로 붉은 점이 있는 오렌지색 꽃이 핀다. 임파티엔스 팔리다는 임파티엔스 카펜시스와 닮았지만 더 크고 더 진한 노란 꽃이 핀다.

한국에는 5종이 자라고 있는데, 붉은색 꽃이 피는 물봉선(I. textori)과 노란 꽃이 피는 노랑물봉선화가 가장 흔하며 뜰에 널리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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