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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북동쪽으로 105㎞ 떨어진 배런 강변에 있다. 1780년 로버트 무어와 조지 무어에 의해 정착이 이루어졌으며,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그들이 풀밭에서 나무로 만든 공으로 볼링을 즐긴 데서 이 도시의 이름이 유래했다.

1861년 켄터키 주의 남부연합 수도로 지정되었으며, 율리시스 S. 그랜트와 돈 칼로스 뷰얼이 이끌던 북군이 1862년 남군을 물리치기 전까지 시몬 B. 버크너 장군이 이끌던 남군의 점령하에 있었다.

19세기 중엽 주에 철도가 건설되자 하상 운송과 철도 운송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담배·농산물(옥수수·가축)의 거래 중심지이며 제조업도 다양하게 발달해 있다. 웨스턴켄터키대학교(1906)와 볼링그린 주립직업기술학교(1939)가 있다. 1810년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