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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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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081 |
국적 | 폴란드 |
요약
폴란드의 왕(1058~79 재위).
별칭은 용담왕 볼레수아프(Bolesław Shmialy), 관대왕 볼레수아프(Bolesław Szczodry).
아버지인 회복자왕 카지미에슈 1세의 뒤를 이어 1058년 폴란드 왕위에 올랐다. 독일 왕과 교황청 사이에 분쟁이 일어난 틈을 타 국제적으로 폴란드의 지위를 회복시킬 수 있었다. 벨로 1세가 독일의 지원을 받는 후보자를 물리치고 1060년 헝가리 왕위에 오르게끔 도왔다.
그의 아버지는 체크에 공물을 보냈으나 그는 공물 바치기를 거절했다. 1069년에는 인척 이지아슬라프를 키예프 공으로 만들기 위해 개입했다. 볼레수아프는 헝가리에 관한 문제나 독일 왕 하인리히 4세와 사이가 안좋은 점에서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와 공통된 의견을 갖고 있었으므로 1076년 교황청으로부터 폴란드 왕으로 인정받았다.
그가 키예프 공위(公位)에 관한 문제에 2번째로 개입했을 때(1077) 독일과 체크의 지원을 받은 폴란드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반란에 가담한 크라쿠피 주교 스타니슬라프는 반역죄로 기소당했고 볼레수아프는 1079년 4월 11일 그를 사형시켰다. 바로 뒤이어 일어난 반란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다. 볼레수아프는 아들을 데리고 폴란드로 도망갔으며 망명중 카린티아의 오시아흐 또는 티롤의 빌텐에서 죽었다고 한다.
현대에 쓰인 그의 전기로 타데우스 그루진스키의 〈관대왕 볼레수아프 Bolesław Szczodry〉(1953)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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