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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날개가 2개인 비행기.
한 날개 위에 다른 날개가 설치되며, 이런 형상은 1890년대의 몇몇 글라이더에 응용되었다.
라이트 형제의 복엽기(1903~09)는 동력비행시대를 열었다. 복엽기는 제1차 세계대전부터 1930년대초까지 군용 및 산업용으로 널리 사용되었으나, 복엽기의 뛰어난 조종력에도 불구하고 속력이 빠르고 가벼운 단엽기의 장점을 따를 수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복엽기는 단지 농약살포나 곡예비행 등 특수목적에만 사용되었다. 1930년대 중반 아돌프 부제만은 양 날개 사이의 간격을 매우 좁게하여, 팽창파와 충격파가 상호작용함으로써 항력(날개단면의 두께 때문에 생기는 '형상항력')을 줄이도록 고안된 초음속 복엽기를 만들었다.
한 날개(주로 아래 날개)가 다른 날개보다 훨씬 작은 복엽기를 세스퀴 비행기 라고 한다. 제1차 세계대전중에는 몇 대의 삼엽기가 설계되어 성공했으나, 4개 또는 그 이상의 주양력면(날개)을 갖는 동력비행기는 단지 실험용으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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