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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아이다호 주 남서부에 있는 산림지대.
면적은 1만 1,968㎢이며, 두 지역으로 분할되어 있다. 주요지역은 대략 다이아몬드 모양의 지형으로 되어 있는데, 남북으로 길이가 가장 긴 곳이 약 175㎞이고 동서 너비는 약 88㎞이다. 두 지역 중 협소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부분은 페이어트 강의 노스포크 계곡에 의해 주요지역과 구분되어 있다.
남북길이가 59㎞이고, 가장 넓은 지점에서 동서 너비가 19㎞이지만, 대부분 지역은 그보다 훨씬 좁다.
이 산림지대는 대부분 가파른 산악지대로서 남서쪽에 있는 보이시 강 계곡 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다소 낮아진다. 험준한 소투스 산맥이 동쪽 지역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산림지대에서 가장 높은 곳은 해발 2,963m인 빅볼디이다. 새먼 강의 중부 지류와 남부 지류, 페이어트 강의 중부 지류, 그리고 보이시 강의 3개 지류 등 이 지역의 여러 주요한 강들이 이 산림지대를 수원으로 하고 있다.
1862년 보이시 북쪽에서 금이 발견된 이후 수많은 탄광지역이 생겨났다. 매장자원이 고갈되자 제재업이나 방목 전초지점으로 바뀐 곳이 많았으며, 폰데로사 소나무 벌채업과 목양이 중요한 경제활동이 되고 있다. 그러나 탄광촌 중 일부는 없어졌으며 지금은 '유령마을'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이 삼림지대는 기본적으로는 휴양지로 사용되고 있는데, 낚시·사냥·등산 및 새먼 강 중부 지류의 보트 타기 등이 인기가 있다. 아이다호 원시림 지역과 소투스 원시림 지역의 일부가 이 산림지대에 속해 있는데, 상업적 개발을 금지하고 있는 이 아름다운 야생지역들은 이곳이 개발되기 전부터 존재했던 몇 개의 자연도로를 제외하고는 도로를 놓지 못하게 하고 있다.
보구스베이슨 스키장은 겨울 스포츠 중심지로 아이다호 주의 주도이면서 산림의 관리본부인 보이시에서 북북동쪽으로 16㎞ 떨어진 곳에 있다. 1908년에 국립산림지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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