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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문헌상 80여 개의 본관이 있으나, 비교적 계통이 자세한 것은 원주·장연·황주·전주 등이다. 원주변씨는 원나라 심양 사람으로 노국대장 공주를 따라 고려에 와서 홍건적과 왜구를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워 원주부원군에 봉해진 변안렬이 시조이다. 장연변씨의 시조인 변경은 중국 송나라 사람으로 문하습비후를 지냈으며 그의 후손인 유영이 고려시대 합문지후를 지내고 연성부원군(연성은 장연의 옛 이름)에 봉해진 뒤 후손들이 장연을 관향으로 삼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황주변씨는 중국 송나라 사람으로 송이 망하자 우리나라에 망명해 황해도 취성(황주의 옛 이름)에 정착한 변려가 시조이다. 전주변씨의 시조 변사달은 극명의 아들로 1669년 문과에 급제하여 현감을 지냈다고 전한다.
문헌상 80여 개의 본관이 있으나, 오늘날 비교적 계통이 자세한 것은 원주·장연·황주·전주 등이다.
변씨의 연원에 대해서 〈조선씨족통보〉에는 중국 황제 헌원에 그 연원을 두고 있으며, 〈변씨세보〉에는 신라시대부터 황주에 토착해온 호족의 후예로 기록하고 있다. 또 일설에는 신라 균여대사의 아버지인 변환성이 황주에 세거한 것에 연원을 두고 있다고 한다.
원주변씨는 원(元)나라 심양 사람으로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를 따라 고려에 와서 홍건적 및 왜구를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워 원주부원군에 봉해진 변안렬을 시조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장연변씨의 시조인 변경에 대해서는 중국 송(宋)나라 사람으로 문하습비후를 지냈다는 설, 신라시대 아찬을 지냈다는 설, 고려시대 문하시중을 지냈다는 설 등이 있으나, 그의 후손인 유영이 고려시대 합문지후를 지내고 연성부원군(연성은 장연의 옛 이름)에 봉해진 뒤 후손들이 장연을 관향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황주변씨는 중국 송나라 사람으로 송이 망하자 우리나라에 망명하여 황해도 취성(황주의 옛 이름)에 정착한 변려를 시조로 삼아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전주변씨의 시조인 변사달은 극명의 아들로 1669년(현종 10) 문과에 급제하여 현감을 지냈다는 것만을 알 수 있을 뿐 문헌이 없어 본관의 유래나 세계 등은 알 수 없다.
200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씨 및 본관 집계결과에 따르면, 가구수 1만 6,236호와 인구수 5만 2,869명으로 성씨 중에서 인구순위 65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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