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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볼리오(Bentivoglio Gu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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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외교활동과 방문한 나라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자세히 기록한 저술을 남겼다. 교황 파울루스 5세에 의해 교황 대사로 임명되어 1607~15년 플랑드르에서, 1616~21년에는 프랑스에서 활약했으며 1621년 1월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주요저작으로는 〈네덜란드와 플랑드르의 역사적 관계 Relazioni in tempo delle sue nunziature〉(1629)·〈플랑드르 전쟁사 Della guerra di Fiandra〉(1632~39)와 교황청 국무장관에게 보낸 외교서한이 있다.

그밖의 저술로는 L. 바로티가 그의 전기를 함께 실어 편집한 〈Opere storiche〉와 C. 파니가다가 펴낸 〈회상과 서한 Memorie e lettere〉(1934)이 있다.